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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 영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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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은행계좌에 남은 돈 한국 송금(몬조 to 카카오뱅크)

    영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보통은 영국 은행 통장에 잔고가 남아있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중을 위해 그대로 둘 수도 있지만, 돈은 장시간 묵혀 두는 것보다 한국으로 송금하는 편이 나을 때가 있다. 나 역시 200만원 정도가 남아서, 한국은행으로 송금하기로 했다. 요즘은 많은 유학생들이 편리하고, 통장 개설도 편한 Monzo 은행 계좌를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정말 편리하게 잘 썼던 고마운 은행이다. 그런데 Monzo 앱에서 해외송금을 하려고 했더니, 모든 나라로 다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심지어 '대한민국'으로는 보낼 수 없었다. 난감했지만 'Wise'라는 금융서비를 이용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 어렵지 않다. 전체적인 과정은 Wise 계정 만들기 → Wise에..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2023. 11. 20. 16:15

    Day 147 / 영국에서 최악은 이것일 거야

    영국에서 최악은 이것일 거야 내 눈을 의심했다. 무언가 잘못됐을 거라고, 마당에 전기 미터기를 다시보고 왔다. 고지서는 틀리지 않았다. 이게 나라냐? 영국은 전기, 수도, 가스 모두 민영화되어 있고, 한국에 비하면 비싸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다. 하지만 12월 한 달과 1월 열흘 포함해서 693파운드가 나왔다. 심지어 정부지원 134파운드를 제하고 내가 내야할 돈만 한화로 100만원이 넘는다. 충격과 공포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비싸지 않았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에너지 위기, 물가 위기가 나 같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큰 어려움이라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단 하루도 마음껏 따뜻하게 보일러를 틀어본 적이 없는데, 이게 뭐냐. 한국 가고 싶다.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영국 풍경 2023. 1. 23. 05:25

    Day 141 / 매너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

    매너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 신사의 나라라서 왠지 배려해 줄 것 같지? 조심하지 않으면 100% 물벼락이야. 통계로는 런던 기준 일 년에 149일 정도 비가 온다고 하는데, 느낌상으로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 빼고는 비가 오는 것 같다. 뭐든지 낡은 영국에서는 도로도 여기 저기 패이고 깎였다. 비가 오면 어김없이 물웅덩이를 만드는데, 자칫 잘못하면 길을 걷다가 뜬금없는 물벼락을 맞기 쉽다. 보행자가 알아서 피해야 한다. 신사의 나라는 개뿔. 운전대 잡으면 다 똑같은 것 같다.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영국 풍경 2023. 1. 17. 06:08

    Day 139 / 뒷모습도 괜찮아

    뒷모습도 괜찮아 뒷모습밖에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괜찮아. 대신 너를 앞모습을 더 오래 내 눈에 담았으니까. 난생 처음 본 아기 여우는 정말 귀여웠다. 어릴 때 동화책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여서 더욱 놀랐다.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는 동안 서로 눈이 마주쳤다가, 이내 아기 여우는 제 갈 길로 총총 떠나갔다. 레스터 지역은 여우 사냥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귀족들이 즐겼던 스포츠였다고. 그래서 그런지 레스터 시티 축구팀의 마스코트도 여우다. 이 동네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는 영국 같은 도시에서 여우를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겨울이라 먹을 것을 찾아 내려왔나보다.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영국 풍경 2023. 1. 15. 02:33

    영국 유학 CAS 발급 기간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데 있어 카스(CAS)라는 낯설은 단어를 접하게 될 것이다.[1] Confirmation of Acceptance for Studies Statement의 약자로서 ‘이 사람은 우리 학교 학생으로, 학교가 신원을 보장한다’는 의미의 문서다. 무엇을 위한 보장이냐면 영국비자이민국(UKVI)이 비자를 발급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영국유학을 가려면 학생 비자가 필요하고,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카스가 필요한 구조다. 오퍼를 받은 후 보통 학생이 오퍼를 수락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그냥 ‘수락’만 클릭하면 되는 학교도 있고, 보증금(deposit)을 내야 오퍼가 수락되는 학교가 있다. 어쨌든 최종 오퍼를 수락하는 과정을 거쳐야 카스를 발급 받을 수 있는다. 코로나..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2022. 8. 25. 20:29

    영국 석사 IELTS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전형에 있어서 IELTS와 SOP가 중심축이었던 것 같다. IELTS에 대해서는 다른 프로젝트에서 그 과정을 다뤘으니, 여기서는 영국 석사 유학에 대해서 막 생각하기 시작한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직접 겪어보고 난 후 꼭 나누고 싶은 당부'에 대해서 몇 가지 적어본다. 1. 미리 준비해야 한다. 솔직히 TOEIC은 모르겠다. 하지만 IELTS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지원자의 경우 계획만큼 단기간 영어공부 시간을 확보하기도 어렵다(확실하다! 믿어라!). 결국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 다행인 것은 IELTS 성적은 2년간 유효하다. 미리 목표를 달성해도 향후 2년 간 사용할 수 있다. 2. IELTS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미친 척 시험부터 한번 보..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2022. 8. 19. 09:37

    영국 석사 유학 유학원이 필요한가?

    내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유학원 이야기를 지금에서야 하게된다. 정보를 찾으려고 인터넷에 들어가보면 검색결과 상단을 장식하는 것은 수많은 유학원들의 광고나 홍보성 포스트다. 그만큼 유학원도 많고 이용자도 많은 것 같다. 나의 경우 대학원에 대한 정보를 찾고, 지원 등은 혼자서 했고, 솔직히 유학원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하지만 아예 처음부터, 즉 '영국으로 유학 가야겠다"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부터 유학원을 찾아, 학교 선택, 지원, 심지어 SOP 등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자. 내가 유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한 것은 합격 통지를 받고 CAS까지 받은 이후였다(CAS에 대해서는 따로 다룬다). CAS를 받는 과정에서 학교와 문제가 좀 있었고, ..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2022. 8. 17. 20:11

    합격통지 이후 잘 몰랐던 소소한 과정들

    일단 unconditional offer를 받았고, 학교 선택을 했다면 가장 중요하고 급한 일은 CAS를 받고 VISA를 받는 것이다. 이 부분은 추후 자세히 다루겠고, 이번에는 많이 공유되지 않았지만 알아둘만한 소소한 정보로, 합격통지 이후 어떤 과정과 절차가 있는지 가볍게 알아보자. 오퍼를 받고 나면 이때부터 학교에서 각종 안내 메일이 날아온다. 아마도 오퍼를 받고도 다른 학교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와 도시에 대한 매력적인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을 유혹하려는 것 같다. 이때 제공되는 정보는 사실 상당히 유용하다. 이제 유학을 간다는 것에 대한 실감이 날 정도로 '영어로 된' 많은 정보들이 쌓이기 시작한다.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다. 당연히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1. 이메일 이후 행정..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2022. 8. 12. 10:09

    영국 대학 합격통지 방식

    지원은 100% 온라인을 통해서 이뤄졌다. 우편으로는 아무것도 보내지 않았다. 나중에 원본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원본은 보관해두어야 한다. 각 학교마다 온라인 전형 사이트를 잘 구축해놓았고, 진행상태도 확인할 수 있지만 기능이 있다는 것이지, 한국처럼 합격발표 일정이 있는 것도 아니라 어차피 기약없이 기다려야 한다. 영국에 유학, 이민 간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들이 한국과 비교하면 행정이 아주 느리다는 것이다. 입학전형도 마찬가지. 한참 기다리고 있다가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메일을 보내도 답장이 보통 1주일 후에나 오는 식이었다. 그나마 "요즘 입학전형으로 바쁘니 최대한 빨리 답해주겠다"는 의미 없는 답변이 많았다. 또 다른 어려움은 여러 학교를 넣었지만, 각 학교마다 속도가 ..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2022. 8. 10. 09:20

    영국 석사 내가 지원했던 대학들

    이제까지 지원해본 영국 대학은 모두 9개이다. 아일랜드 대학 1개까지 포함하면 약 4년간 모두 10개 영국 대학에 석사 지원을 했다. 참고로 간단히 정리한다. 브렉시트 때문에 아일랜드 대학에도 지원했었는데, 합격은 했지만 영국과 달리 동반비자 나오지 않는다. 혼자 가는 유학이라면 고려해볼 수 있으나(요즘 아일랜드가 뜨고 있다고 한다), 가족이 함께 가기에 메리트가 적었다. 참고로 미국의 아이비리그처럼, 영국도 대학끼리의 리그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러셀과 레드브릭이고, 레드브릭보다는 러셀이 학교 규모나 역사면에서 좀더 상위권 대학이라고 보는 것 같다. 1. Cardiff University : 러셀 그룹. 웨일즈 지방에 있다. 그래서 웨일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학비와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족..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2022. 8. 9. 14:55

    영국 석사 지원 장학금 받기

    유학생마다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사실 하나는 '돈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나처럼 직장 생활을 하다가 유학을 가는 경우를 다른 사람이 본다면 "그래도 벌어놓은 것이 있으니 낫지 않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어느 직장인이 1억씩 저축하며 여유자금을 가지고 사나? 대한민국 평군 직장인답게 나도 마이너스 통장이며, 부모님께 손 벌릴 수도 없으니 또 빚을 져서 간다. 게다가 가족과 함께라면 생활비도 더 들어갈 테니, 많이 쪼들리고, 돈은 중요하다. 배가 아프게도 영국대학의 경우 외국학생(International student)들에게는 현지 학생보다 2~3배 가량 많은 학비를 요구한다. 설상가상으로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 학생들의 경우 장학금도 잘 안 준다(아프리카 지역 장학생, 개발도상국 장학..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2022. 8. 5. 09:19

    영국 석사 지원 서류와 추천서

    영국 입학전형은 학교별로 차이가 많은데, 제출해야 하는 지원서류도 각기 다르다. 그래도 결국 제출 서류는 아래 목록에서 보는 바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이 중 전부를 요구하는 학교도 있지만, 대부분 이 중에 일부를 요구하고, 1~5는 거의 필수, 6~7은 학교에 따라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1. 학부 졸업장 2. 학부 성적표 3. 영어 성적표 4. 추천서(2명) 5. 자소서(SOP) 또는 CV 6. 학업계획서(Research Proposal) 7. 포트 폴리오(Academic Publication) 1~3번은 공인문서이기 때문에 받아서 제출하면 된다. 요즘 영문 졸업장과 성적증명서를 인터넷에서 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넷에 오래 전에 올라는 글들을 보면, 원본을 받고 학교 직인 찍어서 우편..

    1. 가족과 함께 영국 1년 유학(진행중) 2022. 8. 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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